
부산진구 부산백병원 부근에 위치한 커피스토리가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카페 역할을 넘어 지역 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운영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인근 부산백병원 직원들이 한 달에 한 번 미술교육 공간으로 매장을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결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커피스토리는 고객이 커피 한 잔과 함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출근 전후의 짧은 휴식이나 지인과의 대화, 개인적인 여유뿐 아니라 소규모 모임과 교육 등 다양한 지역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백병원 직원들이 월 1회 미술교육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카페를 활용하고 있다. 음료를 이용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인근 직장인들이 문화·교육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면서 지역 내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도 더해지고 있다.
지역 주민 역시 일상적인 카페 이용뿐 아니라 다양한 소규모 활동을 위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커피스토리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매장 분위기와 좌석 이용 편의성, 청결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다.
메뉴는 커피 본연의 맛을 중심으로 한 음료와 디저트로 구성돼 있다. 매장에서는 처음 방문한 고객도 메뉴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맛의 특징과 어울리는 조합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만 지역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영업환경의 어려움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매장 인근 지역에서 잦은 주차단속이 이뤄지면서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변 소상공인의 영업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 상권에서는 주민 편의와 교통질서를 함께 고려할 수 있는 현실적인 주차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커피스토리는 앞으로도 카페 본연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면서 지역 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순히 음료를 판매하는 매장을 넘어 교육과 모임, 주민 교류 등 다양한 일상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커피스토리 박은숙 사장은 “고객이 편하게 들러 커피 한 잔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느끼고, 필요할 때는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백병원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공간을 함께 활용해주고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카페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