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지역 현안 해결과 재정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국비 지원과 현안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김길수 영월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24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대규모 사업에 필요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첨단산업 핵심광물 소재단지 조성, 제4농공단지 개발 등 미래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통교부세 확보 필요성이 강조됐다. 아울러 재난과 안전 대응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도 함께 전달됐다.
국토교통부 방문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 관계자도 동행해 제천~영월 고속도로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영월~삼척 고속도로 타당성 평가와 노선 계획에 대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포함된 영월 지역 4개 노선이 최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현재 추진 중인 국지도 82호선 주천~판운 구간과 국지도 88호선 주천~한반도 구간의 안정적 예산 확보도 요청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무릉도원면 농촌유학 복합거점 조성사업도 소개됐다. 군은 이 사업을 정주 기반과 연계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활성화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시작으로 국회와 강원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핵심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길수 군수는 “2027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현안 사업 반영을 통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앞당기고 강원 남부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