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 중 하나인 고콜레스테롤혈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최근 보건당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벽에 쌓이면서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이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높을수록 위험도가 증가한다.
전문가들은 콜레스테롤 관리의 첫 단계로 식이요법 개선을 강조한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저지방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견과류와 생선 같은 건강한 지방은 오히려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적이다. 주 3회 이상 3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 금연과 절주도 콜레스테롤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스타틴 계열 약물이 가장 널리 사용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전문가는 "4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최소 4년마다, 고위험군은 매년 콜레스테롤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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