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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문화예술회관은 장애인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에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인 객석을 객석 앞쪽 자리로 전면 재배치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좌석도 새롭게 마련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시야 확보와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입장부터 퇴장까지 장애인 관람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장애인 단체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2025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평가에서 기본지원사업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전소 인근 지역의 지원사업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보령시는 사업 추진의 체계성과 사업관리의 적정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홍보활동과 정보 공개, 시행자 교육 참여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에 따라 2027년도 기본지원사업 지원금 1936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확보한 재원은 지역 주민 복지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 지역개발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령시는 8월 10일까지 제16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정책 이해를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8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0회, 35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보령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스토리텔링, 어반스케치, 인문학 등 3개 그룹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화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범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과정을 거친다.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보령문화예술회관의 장애인 객석 개선은 관람 환경을 보다 포용적으로 만드는 한편 장애인 관람객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우수지자체 선정은 지역 발전을 위한 체계적 사업 운영과 주민 참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이 직접 원도심 활성화에 참여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들 사업과 교육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시민 모두가 문화를 쉽게 접하고 지역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