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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신문]신승철기자=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8300만 원 규모의 ‘2026년 중소기업 연구원 주거비 지원사업’ 2차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연구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우수 연구원의 장기 근속을 통해 전북 지역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다른 권역이나 해외에서 전북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후, 도내 중소기업 내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에 취업한 석·박사급 연구원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2차 모집에서 2~3명의 연구원을 추가로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연구원은 세 가지 주거비 지원 유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월세 지원은 월세 금액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급한다. 대출이자 지원은 주택 임차나 매입 시 1억 5000만 원 한도의 대출액에 대해 5% 이내 이자를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가 주택을 보유하고 동반 가족 1인 이상과 함께 전북으로 이주한 경우에는 지역 연구개발 수행을 위한 정주비로 최대 600만 원을 직접 지원받는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주거비 지원은 단순 복지 차원이 아니라 지역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연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우수 연구 인력이 안심하고 정착해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2차 모집에 참여하려는 연구원은 8월 14일 오후 4시까지 전북테크노파크 R&D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전북과학기술진흥단 R&D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등 대도시에 집중된 연구 인력을 지방 중소기업으로 유치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연구원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면,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향상과 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 그간 중소기업 연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근 정부 차원에서도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지방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어,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연구 인력 정착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