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걸리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전통주를 고르는 방법도 세분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익숙한 브랜드나 주변의 추천을 중심으로 막걸리를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제품명부터 원재료 표시, 보관 방법 등 제품에 적힌 정보를 직접 살펴보고 선택하려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민속양조 감자막걸리 역시 기존에 접하지 못했던 전통주를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이 살펴볼 수 있는 제품 가운데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전통주를 처음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가장 쉬운 출발점은 제품 이름이다.
제품명이 어떤 소재를 강조하고 있는지 확인하면 여러 막걸리를 비교할 때 특징을 구분하기 쉽다. 민속양조의 감자막걸리는 이름에 ‘감자’를 직접 사용해 어떤 점을 강조하는 제품인지 소비자가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제품명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실제 구매 단계에서는 제품에 표시된 원재료명과 보관 방법, 용량 등 기본 정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막걸리라도 제품별 안내사항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구입 후에는 표시된 보관 방법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전통주 소비자들은 이러한 기본적인 정보를 살펴보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경험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새로운 막걸리를 마실 때 제품을 사진으로 남기거나 이름을 기록해두고, 자신에게 잘 맞았던 제품을 다시 찾는 소비 방식도 점차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민속양조 감자막걸리 역시 한 번 경험한 뒤 자신의 전통주 취향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비교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무조건 인기 순위만 따라가기보다 처음 보는 제품 가운데 관심 가는 이름을 골라 직접 경험해보고, 이후 자신에게 맞았는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특히 전통주 입문자에게는 처음부터 전문적인 맛 표현이나 양조 지식을 익히는 것보다 제품을 하나씩 경험해보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접근법이 될 수 있다.
마실 때 어떤 음식과 함께했는지, 어떤 자리에서 즐겼는지 등을 간단하게 기억해두면 다음 막걸리를 선택할 때도 자신만의 기준이 생길 수 있다.
업계에서는 전통주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제품을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전통주가 전문 애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일반 소비자가 슈퍼마켓이나 온라인 정보 등을 통해 제품을 비교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주류로 인식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민속양조 관계자는 “처음 전통주를 접하는 분들은 어떤 제품부터 선택해야 할지 어렵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며 “감자막걸리처럼 특징이 명확한 제품부터 하나씩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막걸리를 찾아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을 구매할 때는 막연한 이미지보다는 실제 표시사항과 안내 내용을 함께 확인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속양조는 감자막걸리를 통해 막걸리를 보다 쉽게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전통주 문화 형성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전통주 소비가 ‘무엇이 가장 유명한가’를 따지는 방식에서 ‘내가 어떤 제품을 좋아하는가’를 알아가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비교하는 과정 역시 막걸리 시장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