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구청장 이근수)가 9일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관음더하모니센터(공영주차장)&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
관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관음’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 관음제1공영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260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지상 1층~4층, 연면적 9,260㎡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8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관음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반려동물 카페, 놀이터, 수영장, 용품점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148면 규모였던 공영주차장을 263면으로 대폭 확충한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 산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이날 기공식은 지역 주민과 주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로 구성된 ‘신바람난타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관음더하모니센터는 단순한 공공 건축물을 넘어 쇠퇴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재생의 중추”라며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반려동물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공과 운영 전반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