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펜션예약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주요 펜션예약 플랫폼들은 5월부터 예약 문의가 급증했으며, 7월과 8월의 성수기 시즌 펜션들은 이미 예약이 80% 이상 차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펜션예약 관련 전문가들은 올해 여름 휴가 시즌의 펜션 요금이 평년 대비 20~30% 인상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해변 인근 펜션과 계곡 펜션의 요금 상승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한 펜션들의 성수기 1박 요금이 50만원대를 넘어 100만원대까지 상승한 곳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최근 경제 회복으로 펜션 같은 프리미엄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성수기에는 서둘러 예약하지 않으면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확보하기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펜션예약 시 현명한 선택을 원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어린이날, 추석 연휴 등 공휴일 주간을 피하고 비수기 패키지를 노리는 전략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주중 예약의 경우 주말 대비 20~40% 저렴한 가격대를 제시하는 펜션들이 많아, 유연한 일정 조율이 가능한 직장인들이 이를 활용하는 추세다.
펜션예약 전문 앱들은 조기 예약 시 할인 쿠폰과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일부 플랫폼에서는 5월 말까지 펜션예약 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여행 전문가들은 "펜션예약은 늦지 말되, 성수기 요금을 피하고 싶다면 비수기 여행을 계획하거나, 꼭 필요한 시기라면 미리 예약해 할인 혜택을 누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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