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영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이다. 최근 여러 선진국에서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는 높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생후 6개월 이하의 영아에서 중증 합병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점차 심한 기침 발작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서는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 DTaP 백신(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혼합백신)을 기초접종 4회와 추가접종 1회, 총 5회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여 2, 4, 6개월에 기초 3회, 생후 15-18개월에 추가접종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 권장 일정에 맞춘 적기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산모가 임신 중 Tdap 백신을 접종받으면 신생아가 모체 항체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백일해 예방접종 캠페인을 강화하고 의료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의료기관의 예방접종 기반 강화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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