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 천년의 문화유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경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다.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경주에서 반드시 둘러봐야 할 명소들을 소개한다.
경주의 가장 상징적인 관광지는 불국사다. 신라 경덕왕 때 창건된 불국사는 불이(복되고 깨끗한 나라)라는 불교 이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건축물이다. 다보탑과 석가탑, 청운교와 백운교 등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가 가득하다. 특히 봄 벚꽃 시즌에는 불국사의 전통 건축물과 만개한 벚꽃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불국사 근처 토함산 정상에 위치한 석굴암은 인공으로 만든 석굴 사찰로, 국보 24호로 지정되어 있다. 본존불을 중심으로 배치된 38개의 불상이 신라의 뛰어난 석조미술 기술을 보여준다. 석굴암에서 내려오며 동해의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빠뜨릴 수 없는 경험이다.
안압지는 신라 문무왕이 만든 인공 연못으로,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푸른 수풀,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고즈넉한 눈경치가 아름답다. 특히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며, 야경 명소로도 명성이 높다. 주변의 동궁과 월지유적, 대릉원 고분군 등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대릉원은 신라의 역대 왕과 왕비들이 안장된 신라 고분 문화권이다. 천마총, 황남대총 등 22개의 고분이 넓은 잔디밭에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다. 가을이 되면 진초록색 잔디가 황금색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천마총은 내부 특별전시관을 개방하여 신라의 발굴 유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최근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황리단길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거리다.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갤러리, 맛집들이 즐비해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포토존도 많아 SNS에 올리기 좋은 사진들을 담을 수 있다.
역사의 무게감과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경주는 하루로는 부족할 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휴가는 경주로 떠나 천 년 신라 문화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 보세요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