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 운영 중인 막창 전문점 ‘막창스토리’가 돼지막창과 목덜미살을 중심으로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2018년 문을 연 이 매장은 최근 소곱창전골을 새 메뉴로 더하며 저녁 식사와 술자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막창스토리는 부산 북구 덕천 길 49-1에 위치한 로컬 막창집이다.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을 낮춘 가격대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운영 방식이 지역 고객의 재방문 요인으로 꼽힌다.
매장의 대표 메뉴는 돼지막창이다. 구이 과정에서 살아나는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오랜 기간 단골 고객층을 형성해 온 핵심 메뉴로 자리 잡았다. 함께 판매되는 목덜미살은 돼지고기의 담백한 육즙을 살린 메뉴로, 막창 외의 선택지를 원하는 고객에게도 적합한 구성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소곱창전골도 새롭게 선보였다. 가격은 1만5000원으로, 구이 메뉴를 즐긴 뒤 국물 안주를 찾는 고객이나 저녁 식사와 술자리를 함께 원하는 방문객을 고려한 메뉴다. 매콤하고 진한 국물 요리 특성상 늦은 시간대 방문 고객의 야식 수요와도 맞물릴 것으로 기대된다.
덕천 상권은 대형 프랜차이즈와 신규 매장이 계속 유입되는 지역이다. 막창스토리는 규모나 브랜드 경쟁보다 골목 가게가 가진 익숙한 맛과 꾸준한 운영, 단골 고객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실제 매장에서 제공되는 메뉴의 모습과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고객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매장 측은 향후 돼지막창, 목덜미살, 소곱창전골, 뒷고기를 중심으로 저녁 술자리 매장이라는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매장 앞 공간을 활용한 야외 테이블 운영도 검토하며, 골목 안쪽 입지의 한계를 줄이고 젊은 고객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모색하고 있다.
김은주 막창스토리 대표는 “막창스토리는 화려하게 포장한 가게보다 다시 생각나는 맛을 내는 가게가 되고 싶다”며 “돼지막창, 목덜미살, 소곱창전골을 정직하게 준비해 덕천에서 편하게 들를 수 있는 동네 맛집으로 다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