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의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달 최대 20만원씩 24개월 동안 지원하는 청년월세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임차보증금과 관리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최대 지원 금액은 총 48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19~34세의 독립거주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 원가구 소득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에 한한다.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에는 주거급여액 중 월차임분을 제외한 금액만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이며, 방학 등으로 지원 기간이 끊겨도 총 24개월분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신청은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됐으며, 결과는 지방자치단체의 자격 검증을 거쳐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과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했다. 2026년부터는 청약통장 의무 가입 요건이 폐지되어 참여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청년월세지원사업은 2022년 약 116억원에서 2025년 약 1232억원으로 지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같은 기간 총 22만2000명이 혜택을 받았다. 국토부 영상에 등장한 한 수혜자는 “월세 부담이 커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웠으나, 매달 20만원 지원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거 안정이 확보되면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 활동 참여가 촉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속적으로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월세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는 대표적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