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만든다고 하면 가장 먼저 로고와 광고, 홍보 문구를 떠올리기 쉽다. 더 많이 노출하고 더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면 좋은 브랜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조직을 실제로 경험하는 사람들의 기억은 조금 다른 곳에서 만들어진다.
처음 입었던 단체복의 느낌, 명절에 받은 선물, 함께 참여했던 행사, 구성원들과 떠난 여행, 조직 안에서 경험한 교육 같은 순간들이다. 각각은 사소해 보인다. 하지만 이런 작은 접점이 반복되면 그 조직에 대한 하나의 인상이 만들어진다.
결국 브랜드는 광고가 아니라 경험에서 시작된다.
단체복·판촉물 유통부터 기업 교육, 행사 기획과 연예인 섭외, 기업 여행, 의류 OEM·브랜드 유통, 안전복까지 다양한 기업 서비스를 연결하고 있는 가온솔루션이 주목하는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서로 다른 사업처럼 보이지만 중심에는 브랜드 경험 설계라는 하나의 관점이 놓여 있다.

단체복 하나도 조직을 기억하게 만드는 ‘브랜드 경험’이 된다
기업이나 단체가 단체복을 맞출 때 흔히 먼저 보는 것은 가격과 디자인, 납기다. 판촉물이나 명절 선물을 고를 때도 예산과 품목이 우선한다. 행사를 준비할 때는 장소와 프로그램, 진행 방식부터 고민한다.
물론 모두 중요한 조건이다.
그러나 한 단계 더 들어가면 질문은 달라진다. ‘무엇을 살 것인가’가 아니라 ‘구성원에게 어떤 경험을 남길 것인가’가 된다.
같은 예산을 쓰더라도 선택과 전달 방식에 따라 구성원이 느끼는 조직의 모습은 달라질 수 있다. 단체복은 소속감을 경험하는 접점이 될 수 있고, 선물은 조직이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순간이 될 수 있다. 교육과 행사, 여행 역시 구성원이 조직의 문화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 된다.
이렇게 보면 기업 단체복과 판촉물도 브랜드 경험의 일부다. 브랜드가 고객에게 보여주는 이미지에만 머물지 않고 구성원이 일상에서 반복해서 경험하는 감각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서로 다른 서비스를 하나의 관점으로 연결한 가온솔루션
가온솔루션의 사업 영역이 넓어진 배경에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하나의 흐름에서 연결한다’는 방향성이 자리한다.
김수지 대표는 한화그룹에서 근무한 경험과 기업교육강사·방송 MC·쇼호스트로 활동해온 경력을 함께 갖고 있다. 한쪽에서는 조직과 기업의 구매 과정을 경험했고, 다른 한쪽에서는 사람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현장을 오랫동안 접했다.
두 경험은 지금의 가온솔루션을 이해하는 중요한 축이다.
기업이 물건 하나를 구매하더라도 그 뒤에는 예산과 일정, 담당자의 판단, 구성원의 만족도 등 여러 조건이 연결된다. 동시에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기업의 필요와 사람의 경험을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다.
그래서 가온솔루션 기업 통합 솔루션은 각각의 서비스를 별개의 상품으로 바라보기보다 단체복·선물·행사·교육·여행 등 조직이 사람과 만나는 여러 접점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광고보다 오래 남는 것은 결국 ‘어떻게 경험했는가’다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업은 더 많은 메시지를 내놓는다. 하지만 브랜드가 실제 기억으로 남는 과정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사람이 직접 경험해야 한다.
특히 조직의 브랜드는 외부 고객만을 향하지 않는다. 구성원이 무엇을 입고, 무엇을 받고, 어떤 교육과 행사를 경험하는지 역시 조직에 대한 인상을 축적한다. 작은 선택들이 쌓여 조직의 분위기가 되고, 그 분위기가 다시 브랜드의 얼굴이 된다.
그래서 브랜드를 만드는 일은 거대한 광고 캠페인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한 벌의 단체복, 하나의 선물, 한 번의 행사처럼 평범해 보이는 순간에서도 시작될 수 있다.
사람들은 수많은 홍보 문구를 잊는다.
하지만 자신이 경험한 순간은 오래 기억한다.
브랜드의 시작은 어쩌면 거기에 있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브랜드는 작은 경험의 축적에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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