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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뉴타운 5개 아파트 단지 주민 약 5,000여 세대가 참여하는 연합 축제 '제2회 장위뉴타운 모두모여 페스티벌(장뉴모모페)'가 8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꿈의숲아이파크,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꿈의숲대명루첸, 꿈의숲코오롱하늘채 등 5개 단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진행한다.
첫 회 행사는 지난해 차 없는 거리에서 체험 부스, 플리마켓, 재능기부 공연,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며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축제 규모를 확대해 차 없는 거리와 인근 간대어린이공원 일대에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 구역을 설치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꾸민다.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 다양한 문화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축제에 참여하는 한 주민은 "지난해 행사를 계기로 이웃과 교류하며 친분을 쌓았다"며 "올해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주민 주도의 단지 간 연합 축제를 지속 지원하는 방침을 세웠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뉴타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성북구 전역에서 이와 같은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뉴모모페는 지역 내 대규모 주거 단지들이 협력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북구는 인구 밀집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계획 중이다.
도심 내 공동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망 형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물놀이 시설과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도 목적을 둔다.
장위뉴타운 5개 단지는 각각 약 1,000세대 안팎 규모의 대단지로, 이들 단지가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하는 것은 지역 통합과 주민 화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한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