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유일한 공설시장인 칠곡시장이 지난 7월 31일 ‘오매가매 칠곡시장 금요 야시장’ 개막식을 열고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칠곡시장 금요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들의 야간 문화 체험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3년간 구비 지원을 바탕으로 상인회가 축적해 온 운영 노하우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북구는 오는 2027년까지 금요 야시장을 칠곡시장의 대표 특화 콘텐츠로 집중 육성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개막식 당일에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8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제1회 칠곡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수상자 10명)과 주요 내빈·상인·주민이 함께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야시장은 칠곡 5일장(매월 1일, 6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야시장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먹거리 만원의 행복 세트 ▲백원 경매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매회 차별화된 테마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칠곡시장이 전 세대가 즐겨 찾는 지역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민선 9기 핵심 목표인 ‘경제도시 구축’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금요 야시장이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정겨운 발걸음이자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