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26년까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상자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 모두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1개월 이상 두고 거주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2인 가구 기준 월 755만9000원 이하인 중위소득 180% 이내이며, 지원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 전환가액 2억9000만 원 이하인 민간 임차주택이다.
지원금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를 기준으로 가구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급된다. 자녀가 있는 가구는 자녀 1명당 0.5%를 추가 지원받아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청약 당첨자 및 분양권 소유자, 그리고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시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자격 심사를 진행한 뒤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거비는 신혼부부가 가장 크게 느끼는 경제적 부담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이 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는 지역 내 인구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는 중요한 과제로, 시흥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은 실질적인 금융 부담 경감 효과가 있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보완책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주거비 상승 문제에 대응하는 중요한 방안이다. 시흥시는 향후에도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