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6월 사이에 태어난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1.0 이자지원 사업’ 신규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인천시는 2026년도 1.0 이자지원 사업의 신규 신청자 모집 공고를 내고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인천주거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부부 합산 소득이 1억 3천만 원 이하이며 인천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85㎡ 이하, 실거래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소유한 1가구 1주택자다. 이와 함께 공고일 기준으로 부부와 자녀 모두 해당 주택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한다. 다주택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가구 수는 총 1,500세대이며, 주택담보대출 잔액의 최대 1%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구당 연간 지원 한도는 최대 300만 원이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엄격한 배점 기준에 따라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대출금리 상승과 물가 인상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진 신생아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출생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출산과 육아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최근 대출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증가한 상황에서 이번 이자지원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가운데 출생아 가구를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신생아 가구의 금융 비용 부담을 일부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택담보대출 이자 지원은 가계의 대출 부담을 줄여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인천 지역은 수도권 외곽에 위치해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신생아 가구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지역 출산율 제고와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출산 장려와 함께 주거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1.0 이자지원 사업은 그 중 하나로, 주거비 경감과 함께 신생아 가구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