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회사 국일항공(대표 조귀순)이 오는 10월 영광군 최초로 세척드론 시제품 개발을 준비하고 이를 활용한 드론 세척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고소 작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작업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 드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척드론은 기존 고소 세척 작업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꼽히는 추락사고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작업자가 직접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고 드론을 활용해 세척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상부 홀더를 통해 수도 물호스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을 적용해 비행 중 장비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작업 종료 후 드론이 착륙하면 물호스가 자동으로 분리되는 자동 탈거장치를 탑재해 호스 꼬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기술은 작업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일항공은 이번 세척드론 도입을 계기로 태양광 발전시설과 건축물 외벽, 공공시설, 산업시설 등 다양한 분야로 드론 세척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고소작업차와 비계 설치가 필요했던 작업을 드론으로 대체함으로써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 절감은 물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귀순 대표는 "영광군 최초로 세척드론을 도입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시제품 개발과 서비스 도입은 단순히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드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드론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기업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영광군을 대표하는 드론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회사 국일항공은 드론 방제와 항공촬영,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드론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세척드론 시제품 개발을 계기로 첨단 드론 기반 산업서비스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광군 국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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